안녕하세요. Manager Rebeccah입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생활한지도 언 3주가 다 되어가는데요. 세부에서의 3번째 일요일을 뜻깊에 보낸 아이들의 모습을 업로드 해 드립니다.
일요일 Activity로 아이들은 'Rainforest Park'를 다녀왔습니다. 각자 손목에 출입 도장을 하나씩 받고는 설레어 하며 동물원 안으로 입장하였는데요. 방사되어 있는 사슴에게 먹이도 주어보고, 보홀 지역의 대표적인 동물인 Tarsia Monkey(안경원숭이)와 사진도 찍어보며 한국에서의 동물원과는 또 다른 색다른 경험들을 해 보았답니다 .
갖가지 동물들을 구경하고는 본격적으로 몸을 풀어본 아이들인데요. 보호 장비를 완벽하게 갖춘 우리 아이들은, 줄에만 의지한채 하늘을 날아보기도 하고, 외줄타기도 시도해 보았답니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몇몇 아이들은 중간에 내려오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보려 애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한번 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라며 쿨한 모습을 짓던 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신나게 몸을 푼 아이들은 시원한 음료수를 한캔씩 들이키고는 Park안에 위치한 Dr.Fish Spa로 향했는데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는 한껏 긴장한 몸을 풀어주며 자신들의 각질을 물고기들의 먹이로 흔쾌히 내어준 아이들이랍니다! 한국에서 가족들과 Dr.fish Spa를 이미 경험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필리핀에서 처음 경험해 본 아이들이 대부분이였는데요. 물고기들이 자신들의 발사이를 왔다갔다하며 각질을 먹을때의 느낌이 짜릿(?)한지 아이들 각자가 짓는 표정이 얼마나 웃기던지요. Spa를 마친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Aquarium에 들러 갖가지 물고기들과 파충류들을 재미나게 관찰하고는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며 집으로 돌아가는 차에 올랐답니다.
Activity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신나게 수영을 하고 삼겹살 파티를 맛나게 즐겼는데요! 월.화.수.목.금.토, 짜여진 학습 스케줄 안에서 쉼틈없이 열심히 공부해온 우리 아이들은 휴일의 참 의미를 실현이라도 하듯이 후회없는 일요일을 보냈답니다. 공부도 열심히! 노는것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지금 부터 우리 아이들의 이쁜모습 마음껏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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