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니져 serah 입니다.
일요일 아침 화창한 날씨 속에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던 아일랜드 호핑을 다녀왔습니다.
들뜬 마음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수영복 등 준비물을 챙기며 선크림을 바르며 준비를 했습니다. 바다 위에서의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안전 수칙과 주의할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차례차례 버스에 올랐습니다. 가는 동
안에도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웃고 떠들었답니다.
도착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배에 타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며 바다에 들어간 아이들은 배고픔도 잊었는지 물 속에서 나올 줄을 몰랐습니다. 출출해진 배를 샌드위치와 도시락, 잡채, 열대과일로 잔뜩 채우자마자 아이들은 다시 바다로 뛰어들었답
니
다.
물이 차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또한 깨끗한 바다 위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파도를 가르며 시원하게 달렸답니다. 빠른 속도에도 겁나지 않은지 계속 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좀 더 깊은 곳으로 포인트를 옮겨 삶은 계란과 망고, 파인애플을 간식으로 먹으며 낚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상금까지 걸려있었기에 시작과 동시에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금방금방 물고기들을 잘 낚는 아이들도 있던 반면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다시 스노쿨링을 즐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낚시와 수영을 즐긴 아이들은 배 위에서 삼각김밥, 라면을 먹으며 꿀맛같은 저녁을 뚝딱 해치웠답니다.
해가 지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연수원으로 향하는 동안 많이 피곤했는지 버스 안에서 전부 곤히 잠들었답니다.
도착해서는 깨끗이 씻은 뒤 든든히 저녁밥을 먹고 자기 전 장기자랑도 연습하며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이 많은 관계로 나누어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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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김희원맘
2015-01-21 17:27:48
이렇게 즐거운데 한국에 들어오고 싶지 않겠지~~너의 마음은 잘 알겠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