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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지.. 가슴이 벅차네요..일단 JJES 선생님들 모두 너무 고생(?) ㅎ 하셨구요. ..
무사히 잘 다녀 와서인지, 성적이 부쩍 올라서인지, 감사 해서인지, 태인이가 부쩍 성숙 해서인지...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먼저 jjes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를 처음 으로 먼곳으로 보내고... 하루를 편히 잠을 자지 못한것같네요. 태인 아빠는 저보다 더해서 이제껏 11년동안 교문에서 학교 끝나면 기다려서 데려오고, 학원도 집 건너편인데도 항상 같이 다녔거든요...학교에서도 태인아빠는 유명하죠 ㅎ 그런 아빤데 어느날 가까운 지인 소계로 jjes 를 알게 되었습니다 . 처음 미팅때 jjes 선생님을 처음 만나보니 아주 정확하시고 ,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결정하고,저희도 선생님을 믿고, 머나먼 곳으로 4개월이란 긴? 세브 로 아이를 보내게 됐지요. 아이 소식이 무소식이 희소식 이겠이지만, 너무 답답한 4개월이
지났습니다..사실 태인이가 11살 이지만 한참 저희 눈에는 애기 같고, 버스도 혼자 못타본 아이가 거기 가서 여럿 아이들과 선생님 통솔에 적응할지...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바로 적응하는 아이를 보고 깜짝놀랐지요.
행여나 성적이 너무 않좋아 너무 아이에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지 .. 한참 잘 먹을 ( ? ) ( 태인이가 종 우량하죠?ㅎ ) 나이에 못먹지는 않을지... 걱정을 한참을 했습니다.. 그러나 2주 쯤 됐을까 태인이의 성적도, 적응도, 너무너무 잘하는 걸 보고 안심했죠..주마다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들을 배려하는 프로그램에 놀랐구요, 타국에서 적응 안될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는 음식도 좋았습니다..태인인 아빠가 고깃집을 해서 육식을 좋아했는데, 아주 삼겹살 먹을때에는 제가 더 행복하더라고요..ㅎㅎ
마냥 애기같고 부모에게 보호받고 하다가 아빠 없고 엄마 없는 곳에서 적응 잘 하는 태인이를 보니 뿌듯 하더라고요..괜히 저희가 아이를 끼고있었나 싶기도하고 거기다 선생님 들의
철저한 교육!!! ㅎ
마냥 저희가 아이에게 건강하고,다치지 말고,좋은것만 보고 돌아오거라 하는 말들도 다 거짓은 아닌데, 성적까지 ㅉㅉㅉㅉㅉㅉㅉㅉ쭈욱 오르니 더할게 없더군요,, 원장 선생님은 유머가 풍부하셔서 아이들이 모두 꺼리낌 없이 친하게 아이들을 이끌어 주시고, JJ선생님은 철저하게 내조 하시고... 더할게 없습니다...태인이가 원장선생님 말만 하면 왜 괜히 키득키득 웃는지..궁금하네요.^^ㅎㅎ
아 제가 너무 말이 길었나요?? 두서없이 감사드린다는 말 전한것 같아 조금 그런데요..
암튼 JJES 앞으로 번창 하시고요! ~ 세브 든 어디든 믿고 맡길수 있어 마음놓입니다..
두분 더운나라 에서 건강하시고, 마이클 선생님, 줄리아 선생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인사도 못드렸는데 이렇게 편지라도 감사의 말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희의 소중한 딸 Annie 건강하게 돌아오고 , 영어 성적도 쭉 올려주시고 , 아름다운 곳에서 많을걸 보고,느끼게 해주시고... 부모님의 고마움, 친구들의 소중함, 모두 느끼고 돌아올수 있어서 말이예용..ㅎㅎ
다음 시즌에도 간다고 벌써 태인이는 난리 인데요..계획해서 또 만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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